[코스트코] 명태조림 재료와 손질된 명태로 간편하게 맛보았어요.
명태는 콜레스테롤이 적으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칼슘, 단백질, 비타민과 숙취해소에 좋은 타우린이 함유되어 몸에도 좋고 찌개, 국, 조림으로 많이 이용되는 생선이에요.
코스트코에서 손질된 명태와 채소, 소스까지 한팩에 들어있는 간편식으로 명태조림을 구입했어요.
요리 초보도 쉽게 멋진 조림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어요 ㅋ
명태조림(POLLACK JORIM). 가격은 9,990원.
명태: 러시아산 / 내용량: 2,150g(명태 62.8%)
비닐 포장을 뜯어보면 명태, 채소, 소스가 들어있어요.
생선요리양념(소스). 원재료명 참고하세요~
내용량: 300g / 원재료명: 혼합간장, 물엿, 고춧가루, 고추장, 마늘, 청주, 생강 등등..
조림용 야채. 중량: 500g
원재료명: 양파(국산), 감자(국산), 홍고추(국산), 무(국산), 대파(국산), 풋고추(국산)
채소는 모두 국산이고 골고루 들어있어요. 이미 세척되었지만 세척한 후 사용하면 더 좋아요~
2킬로가 넘는 양이라 몸통, 꼬리 부분 모두 담아보니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미 세척된 명태도 깨끗이 한번 더 세척해줍니다~
★ 명태조림 요리법??
1. 조림용 냄비에 물 종이컵으로 1컵(약 130ml)을 부어줍니다.
2. 명태와 채소를 세척합니다.( 이미 세척되어 있으나, 한번 더 세척 후 사용)
3. 냄비에 세척한 명태와 채소, 소스를 넣고 센 불에서 20분-> 약불에 10분으로 총 30분 정도 가열합니다.
* 소스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
프라이팬에 물 130ml를 부어주고 양파, 감자, 무를 모두 깔아줬어요.
종이컵 1컵의 물~ 몰랐는데 생각보다 물은 적게 들어가는군요.
채소 위에 세척한 명태를 모두 올려줬어요. 프라이팬이 푸짐하게 가득 찼어요. wow~
명태 위에 양념을 골고루 올려줍니다.
고춧가루, 고추장 베이스 양념으로 빨간색 양념이에요~
마지막으로 대파, 풋고추, 홍고추를 올려줬어요~
먼저 센 불에서 20분 가열해줍니다.
명태살이 익어가는 게 보이고 적게 느껴졌던 물도 채수와 합쳐져서 보글보글~ 잘 끓고 있어요.
+ + + + + + + + + + + + + ++ + + + + + +
매콤한 두부조림.
명태조림 양념소스가 많이 남아서 소스를 이용한 두부조림도 함께 해봤어요~ 파, 고추는 추가로 넣어줬어요.
30분의 시간으로 명태조림 완성됐어요~!!
센불, 약불 조절해서 가열해주니 타지 않고 양념도 골고루 스며들어 매콤해 보이는 맛있는 명태조림이 완성됐어요~♪
명태조림과 두부조림~!!
명태 양념소스가 잘 어울릴 거 같아서 두부조림을 해봤는데, 괜찮아 보입니다 ㅋ
빨간 양념 매콤해 보이고~ 국물 양도 자작하니 딱 적당한 거 같아요. 이제 맛을 봐야겠어요~
명태와 무, 채소도 골고루 한 접시 담았어요~
무가 양념이 잘 베고 맛있게 푹~ 익었네요.
조림에서 무 골라먹는 맛이 있잖아요~ ㅋ 그래서 무를 추가로 더 넣는 방법도 좋을 듯해요.
무의 씹히는 식감이 부드럽고 달큰하고 매콤한 맛~! 양념이 그냥 맛집이에요. 맛있다!
무랑 대파도 함께 먹어보고~
명태 살을 젓가락으로 펼쳐봅니다. 잘 익어서 뼈만 남기고 명태살이 살살 잘 발려져요~
(좀 지저분해보이지만 먹기 전이에요.)
명태 살이 푸짐하고 한입 먹는 맛이 납니다. 집에서 명태조림을 먹다니! 기분 좋고 맛도 있어요~
매콤한 명태조림에 빠질 수 없는 술 한잔 보드카로 한잔~
명태조림 양념으로 만든 두부조림도 맛있어요. 소스가 한몫하네요~
소스의 양이 많아서 다른 음식에 응용해서 사용해도 좋을 거예요.
술안주가 돼버린 명태조림과 두부조림입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많이 센 건 아니지만 양배추 슬라이스 해서 아보카도 마요네즈를 얻어 샐러드로 함께 먹었어요~
예전에 제가 리뷰한 마요네즈는 해외직구로 구입한 355ml, 코스트코에서 최근 판매 시작한 마요네즈는 710ml입니다.
해외 직구하지 않아도 구입할 수 있어서 좋긴 한데 용량이 커서 좀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아보카도 마요네즈 리뷰 둘러보기: https://onpc.kr/6452322
명태조림 술안주로도 아주 좋고~ 밥 먹으면 밥도둑일 겁니다. 양념이 맛있거든요~ㅋ
첫날 조리해서 명태조림 먹고~ 남아서 다음날은 추가로 두부와 파를 넣어 먹었답니다.
코스트코 명태조림 먹어 보고서!
깔끔하게 손질된 명태와 채소, 소스까지~ 간편하게 근사한 조림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최고입니다.
양도 푸짐하게 많고 소스도 넉넉해서 좋았고요.
가족이 2~3번 정도 나눠먹어야 하는 양이라 가성비가 좋았어요.
조금 커스텀해서 초대 음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 (시래기 또는 두부 추천해요~)
주말 저녁으로 한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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