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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름에도 주왕산에 다녀왔어요. 이번 여름엔 비가 워낙 많이왔기에 기상청의 당일 날씨도 역시 비가오는걸로 되어있구요.
    강수확률도 80%가 넘었지만 비가 오지 않았기에 긴 코스를 준비하고 주왕산에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상당히 올라가서 비가 엄청 내리기 시작하고 뱀도 마주치며 되돌아왔죠 ㅜㅜ

    잠깐 비를 피할겸 들어간곳은 예전엔 쉼터였지만 미니 도서실로 바뀌있는곳이었어요.
    물론 산림청 직원분이 상주해서 책을 빌려볼수있어요.
    그리고 이젠 산속에서도 와이파이를 즐길수있어요.

    도서실천장에 익숙한 T와이파이존 AP가 설치되있네요.
    그러고보니 구호지역 푯말에도 QR코드로 위치확인하는것도있고 코스 중간만다 설치되어있는
    휴대폰 기지국근처에는 휴대폰 충전대도 전보다 늘었어요.
    산속에서도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즐기기에 어려움이 전혀없네요.



    주왕산을 하산한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처음가보는 가게에 들렸어요.
    주변 큰가게들은 거의 다 가보았으니 블로그 추가 포스트겸 새로운 가게엘 간거죠~


    실내 보단 비소리도 들리는 실외 자리를 골랐어요.


    비소리와 함께 분수 물소리도 들리네요.


    가게 바로뒤는 과수원이 있네요.


    자리마다 고급스러워보이는 메뉴판이 있네요.


    근처 달기약수로인해 인근 모든식당엔 백숙 메뉴가 있어요.


    주왕산 올때마다 주로 먹었던 더덕정식~
    물론 다른 가게에서 먹었지만요^^

    주왕산 소개와 근처 다른 식당들 구경하러가기

    식사류


    동동주와 어울리는 안주들~


    주류


    산채비빔밥을 주문하니 나온 반찬 세팅

    된장찌게도 같이 나오네요.


    처음 나올때 놀란 산채비빔밥?
    어라.. 이건 동네에서 먹던 포스의 외관이네요.


    된장찌게속 재료를 비빔밥에 넣어~


    비볐어요. 먹기 전이랍니다.
    ㅜㅜ동네 4~5천원 비빕밥보다 재료가 좀더 많을뿐 딱 그정도 되는 수준이군요.


    송이 동동주 큰거~


    더덕 껍질인지 송이의 잔재인지 조금씩 떠있네요.
    근처 다른 가게들도 비슷한 모습을 하고있지만 조금 가벼운 느낌의 동동주 같네요.


    동동주와 함께할 감자전~ 잘려서 나오네요.


    서비스로 나온 메밀전
    다른 테이블도 전부 같이 나왔어요.


    가게 입구에는 다른가게와 마찬가지로 전을 구워 냄새로 등산객들을 유혹합니다.


    전부 먹고 나오다가 본것은 두부를 직접 만든다는 안내문이네요.


    옆에 보니 직접만든다고하니 두부 만드는 도구들도 있더군요.
    헛.. 그럼 두부요리를 주문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돌아나왔답니다.
    사실 주왕산을 워낙 좋아하기에 입구 근처 가게들을 많이 가보았지만 그냥 일반 동네가게의 맛을 보리라고 전혀 생각못했어요.
    마침 주문한 요리들이 간판메뉴가 아니었을수도있겠지만 비빔밥의 평범함과 동동주의 가벼움에 감자전의 쓴맛이란...
    다음부턴 자주가는 집에서 먹기로 했답니다.

    주왕산 소개와 근처 다른 식당들 구경하러가기
    위에 다른 식당들이있으며 비교해보시고 방문해보세요.


    위치, 연락처

    연락처 : 054-873-8808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319
    새길주소 : 공원길 164



    Posted by on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