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간편식] 부드럽고 풍부한 맛! 인디안 치킨커리~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 코스트코 델리(delicatessen) 코너의 신제품.
인디안 치킨커리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예전부터 판매되던 인디안 치킨커리는 노란 쌀의 커리 밥이 포함된 따뜻하게 판매하는 즉석섭취식품이었어요.
이번에 델리 상품으로 선보이는 치킨커리는 밥이 빠진! 인디안 치킨커리입니다!!
(포스팅 아래에 예전에 먹었던 밥 포함 인디안 커리 정보도 함께 올려봅니다)
델리 상품(Deli Item) / 2020년 3월 16일부터 판매.
인디안 치킨커리(Indian Chicken Curry). 가격은 15,990원.
내용량: 965g / 즉석조리식품 / 냉장보관
원재료명: 닭고기 살 50.93%, 토마토 페이스트, 휘핑크림, 버터 등~
※ 조리방법??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옮겨 담은 후 약 6~7분 가열하여 드세요.
주의 사항! 완전히 익힌 후 섭취하십시오.(Product must be cooked thoroughly).
뚜껑 열고 바로 찍은 전체 사진이 없네요. 반 정도 그릇에 덜어내고 찍어봤어요.
965g으로 양이 꽤 많아요.
약 반 정도 먹을 만큼을 그릇에 담고 나머지는 용기채 뚜껑 닫아서 냉장 보관했어요.
다음날 차박 가서 먹으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6분 돌려줬어요. 카레도 촉촉해지고~
인도 카레의 핵심은 아무래도 향신료겠죠~ 따뜻하게 데우니까 향신료 향이 약하게 나네요.
치킨은 탄두리 방식으로 한번 구워져서 커리에 버무려진 상태(?)인 거 같아요. 표현이 맞나..ㅋ
우와 비주얼이 그냥 막~ 얼른 먹고 싶네요~
레드커리소스, 토마토 페이스트에 탄두리 씨즐링, 가람마살라로 갈색과 붉은빛이 감도는 커리예요.
치킨 끝 부분은 튀긴 듯 구워진 모습으로 고소하고 맛있게 보여요.
풍부한 맛~ 큼직한 닭 조각 혜자스럽다
고기 살이 큼직큼직합니다. 살은 부드러워요~
느타리버섯을 버터에 구워줬어요~
밥 대신 카레와 곁들여 먹으려고 코스트코에서 느타리버섯도 함께 샀어요.
버터에 구운 버섯의 반들반들하네요~ ㅋ 그냥 버섯만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지만!
토마토소스에 버터와 크림을 더해 부드러운 카레의 맛에 더해진 닭고기까지!!
이런 카레에 버터에 구운 버섯을 듬뿍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행복한 맛~♥ 이렇게 카레 반을 먹어버렸어요~ㅋ
다음날
반 정도 남은 카레를 활용해서 간편하게 차박 요리 만들어 차박 떠나기!!
카레는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해주고 촉촉한 반숙란도 준비하고~
닭가슴살 소시지도 구웠어요.
닭가슴살 소시지, 이케아 미트볼, 버섯, 마늘을 프라이팬에서 버터로 노릇하게 구워줬어요.
따뜻하게 먹으면 맛있으니까! 차량용 전기밥솥에 준비한 음식을 담아서 갈 거예요.
밥솥 아래에 자르지 않은 닭가슴살 소시지 2개~ 그 위에 인디안 치킨커리를 올려주고~
* 차량용 전기밥솥은 몇 번 더 사용해 보고 솔직 리뷰 곧 올리겠습니다.
차박 지 도착!!
출발 전 차량용 전기밥솥에 보온 기능으로 작동 후 약 40분 이동했고 적당한 온도로 따뜻하게 유지됐어요.
상 펴고 준비한 음식 꺼내서 조촐하게 한 술상 차려봤습니다.
밥솥 안 카레에 빠진 반숙란~
한 수저 가득한 닭고기 살~
카레에 듬뿍 찍어서 먹으면 부드러운 육질과 육즙으로 아주~ 행복해요~ㅋ
카레 안에 프라이팬에 구워온 닭가슴살 소시지, 미트볼, 구운 마늘까지~
닭가슴살 소시지의 퍽퍽함을 카레의 부드러움으로 감싸니 맛있네요.
구운 마늘도 함께~
인디안 치킨커리와 보드카 한잔~♡ 캬~ ♬
퐁뒤처럼~ 미트볼을 촉촉한 카레에 묻혀먹기도 했어요.
2016년 인디안 치킨커리(치킨커리+라이스)
즉석섭취식품으로 보온이 돼있어서 따뜻한 밥과 커리를 구입해서 자주 먹었었네요.
코스트코에서 늦게 가면 없어서 못 먹는, 잘 나가는 인기 상품인데도 상시 판매는 안 하더라고요.
몇 개월 팔다가 안 보여서 이제 안 나오나? 싶으면 몇 달 후에 다시 보이고.. 분기별로 판매하는 거 같아요.
참고로 예전에 먹었던 사진과 비교해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2016년 09월에 먹었던 인디안 치킨커리~ 당시 가격은 13,990원.
내용량: 1260G
원재료명을 비교해보면,
2020년 상품에는 밥이 빠지면서 닭고기 살 30.21%에서 50.93%로 늘어난 걸 볼 수 있네요.
노란 쌀밥~ 버터, 설탕, 향신료가 들어간 부드럽고 맛있는 밥이에요.
밥, 카레 둘 다 양이 많아서 둘이서 나눠 먹어도 충분한 양이였습니다.
아마 카레 안에 푸짐하게 들어있는 닭고기 살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
코스트코 인디안 치킨커리를 맛 보고서!!
간편한 조리로 집에서도 쉽게 인도 카레를 즐길 수 있습니다.
LCHF 식단 시작하고는 인디안 치킨커리가 먹고 싶어도 밥 때문에 망설여졌었는데요..
밥을 뺀 상품도 나와서 반갑네요. 가끔 먹고 싶을 때 맛볼 수 있으니 좋습니다.
맛을 보면
인도식 향신료 향이 약하게 나는.. 크림 같은 풍부함과 버터와 토마토 기반의 소스에~
약간의 매콤 한 맛의 커리예요. 술안주로 너무 좋아요~
치킨도 큼직한 크기로 넉넉히 들어있고 식감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어서 입안에서 맛이 폭발~
인도커리 레스토랑과 경쟁해도 되겠는데요~ ㅋ
밥, 특히 흰쌀밥에 올려먹거나 오일 파스타에 곁들여 먹으면 좋을듯해요.
바게트나 난과 먹는 것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고, 채소볶음요리에도 잘 어울려요.
원하는 재료를 더해서 나만의 레시피로 요리 후 소스로 활용해도 좋고요~
버터로 커리의 완성도를 높인 인디안 치킨커리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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